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산불로부터 청정 자연을 보호하고 산불진화대원 근무여건 개선 및 진화장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정선군 산불대응센터 준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선군 산불대응센터는 총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정선읍 애산리(옛 소방서 옆)에 연면적 163㎡ 지상 1층 규모로 대기실, 차고지, 장비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산불대응센터 준공으로 매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놓은 기후여건 속에서 산불예방 시스템 및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불예방과 선제적 대응, 산불진화 인력의 안전 등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감시원 9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7명을 선발해 산불방지 및 예방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각 읍·면에 산불진화대 대기실를 비롯한 장비 창고 등 시설 보수 및 확충을 위해 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산불대응센터 운영으로 진화대원의 근무환경개선은 물론 산불재난 초기대응 등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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