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돌봄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통합돌봄을 추진하고 있는 춘천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보편적 시행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지난 9월부터 강원도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서 7월에는 보건복지부의 보건복지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내년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또한, 효자2동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에도 선정되어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제는 돌봄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돌봄이 필요하면, 누구나 자기가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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