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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혁신과제 우수성과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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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혁신과제 우수성과 경진대회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우수 혁신과제를 발굴·공유하고,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혁신과제 우수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언택트 기반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우수 혁신과제를 발굴·공유하고,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혁신과제 우수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이번 대회는 공사의 고유 업무와 연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정부 현안과제(한국판 뉴딜 등) 이행, 대내외 파급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그 결과 대상은 물류전략실의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통합 추진’ 과제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개발전략실의 ‘광양항 3-2단계 로보틱 컨테이너 터미널 구축’이 차지했다.

특히 대상을 받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통합 추진’은 광양항 물동량 증대 및 항만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해운경제 상황과 노동조합의 갈등 등 우여곡절 끝에 공사의 적극적인 중재로 종사자 전원에 대한 고용 승계를 이뤄내 사회적가치를 실현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우수상과 장려상은 사회가치혁신실의 ‘포용적 청년 일자리 창출’, 안전보안실의 ‘광양항 건강관리실 구축’, 여수지사의 ‘광양항 체선율 저감을 위한 혼신의 노력 전개’, 안전보안실의 ‘4차 산업혁명으로 그리는 항만 안전지도’, 항만시설부의 항만 대기질 개선 계획에서 실천으로’ 등이 수상했다.

차민식 사장은 “공기업의 책무를 다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공사의 역량을 집중시켜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종합항만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경진대회 수상작에 대해서는 전사적인 지원을 통해 과제별 사업범위를 확대하는 등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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