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부설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전국 158개 새일센터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점검한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공동지정기관으로, 2009년도에 개소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일자리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의 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경력단절여성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여성취업전문기관이다.
14일 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 여수새일센터에서는 3,918명 구직자와 3,781건 구인자 1,209건 취업자 경력단절예방과 1:1맞춤형상담을 지향하는 경력이음사레, 창업분야 전담자 배치로 3명의 상담사를 충원 취업연계 및 알선과 더불어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창업활성화까지 사업을 확장시켰다.
그결과 전국 158개 새일센터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점검한 운영평가에서 A등급의 성과를 이뤄 상위 10%내 진입으로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냈다.
따라서 새일센터는 오는 15일 센터 누리마루에서 2020년 사업결과보고회 및 기업환경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새일센터 사업보고와 함께 기업환경개선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기업환경개선 대상기업은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연계실적등이 포함된 지원타당성과 참여희망 업체가 제안한 사업계획적절성과 효과성등을 고려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그 결과 6개업체(에스엠테크(주) 참소망재가노인복지센터, 실버재가노인복지센터, 쉼터, 나무애그림(주), 아우어스)가 선정됐고 각각 최대 300만원에서 1,200만원까지 총 1,200만원 기업환경개선지원금이 차등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선정된 6개 기업중에는 새일센터를통해 창업에 성공한 여성창업업체 2곳(쉼터, 아우어스)도 포함돼 있어 초기창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혜란관장은 “올해 여수새일센터는 코로나19상황으로 구직자도 구인처 취업자도 힘든 한해였음에도 외부유관기관과의 관계를 강화시키고, 경력단절예방, 경력이음사례, 창업활성화등 새로운 사업확장으로 지역내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 우뚝설 수 있게 된 것은 지역내 여성일자리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기업들 덕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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