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 유공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다.
전국에서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 33곳에 수여되는 이번 수상내역에 강원도 내에서는 속초시가 유일하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취업기능 습득 지원 및 근로능력 배양, 탈수급 기반이 되는 자산형성 지원,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속초시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기금을 통한 자활사업 지원, 자활사업 참여자 일자리 202명(14개 사업단)에 제공, 자활사업 참여자의 저축금액에 비례해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발굴 및 유지 등에 적극 지원해왔다.
한편,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에서 속초반야지역자활센터(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직무·자격 취득 교육과 일자리 연계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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