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지역에 주말을 기점으로 28번과 29번으로 분류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된데 이어 30번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해 여수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30번 확진자는 여수지역에 주소를 두고 서울을 왕래 하면서 사업을하는 사업가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난 4일 여수지역으로 내려와 모 한의원에서 진료도중 발열이 감지됐다.
따라서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있는 한 병원에서 검사후 6일 12시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여수시 보건소는 해당 한의원과 병원에 대한 밀접접촉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중앙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비수도권지역에 대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따라서 여수지역도 오는 8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8일 자정부터 유흥주점·콜라텍·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 대해선 집합금지가 발령된다
방문판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결혼식장·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목욕장업과 영화관, 공연장, 피시방 등에선 음식섭취가 금지된다.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음식점은 오후 10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국공립시설은 이용인원의 30%로 제한되고 ,100인 이상이 참여하는 모든 모임 및 행사는 금지된다.
종교활동은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좌석 수의 20% 이내로 참여인원이 제한되며 기타 종교활동 주관의 모든 모임과 식사, 숙박행사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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