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김민호, 이하 GTEP사업단) 학생들이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전자상거래 대회에서 우수상과 특선을 차지했다.
학생들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4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 에서 우수상과 특선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대학 68개 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전북대를 포함한 총 15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고, 각 팀은 본선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등록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판매 과정 등을 발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BeLight’ 팀(경영학과 차현, 무역학과 문지혜‧방지은‧천지성, 중어중문학과 방다혜)은 전주시 소재 한복 업체, ‘리슬’의 한복과 전통 장신구 등의 아이템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엣시와 아마존에 입점시켜 판매했다.
해외 소비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상품들을 판매하기 위해 한류 연계 마케팅, 적극적인 SNS 홍보, 플랫폼 안정화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고, 6개월 간 약 5,500달러의 판매 성과를 거두었다.
특선을 수상한 ‘GTEP-UP‘ 팀(무역학과 오혜성‧김정은‧김주환‧양시온‧전예림‧정유빈)은 전주시에 위치한 ‘㈜에어랩’의 ‘노즈클린’과 ‘코잠잠’ 아이템을 아마존에 입점시켜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해당 업체가 전자상거래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이하 GTEP)은 무역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여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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