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중단되었던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이 재개된다.
춘천시는 7~18일까지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8개 수행기관에서 5341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지난해 모집 인원 대비 322명이 증가했다.
코로나19가 아직 진정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수행기관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행기관별 모집인원은 △춘천시니어클럽 (공익활동 1,006명·시장형 497명·사회서비스형 200명) △동부노인복지관(공익활동 464명·취업알선형 215명) △남부노인복지관(공익활동 854명) △북부노인복지관(공익활동 720명·시장형 15명) △소양강댐 효나눔복지센터(공익활동 300명)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공익활동 590명) △봄내노인복지센터(공익활동 150명) △동산노인복지센터(공익활동 330명)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혼잡 예방을 위해 수행기관별로 접수하고, 동산면과 사북면 등 원거리 지역은 방문 접수도 병행한다.
신청대상은 춘천시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지만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참여자도 신규참여자와 같이 신청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를 받지 않는 의료급여수급자도 신청할 수 있다.
공익활동의 경우 활동비는 월 27만원이며, 참여자 선발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선발기준표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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