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도내 수능시험장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도소방본부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시험장을 포함 도내 68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시험장 안전환경 조성 소방특별조사와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시험장 소방출동로 확보 등을 점검했다.
특히 시험장의 소방시설 정상작동을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벌여 일부 미비점이 있는 시험장에 대해서는 조치명령 등을 통해 즉시 조치했다.
또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옥내소화전 앞 적치된 물건을 옮기는 등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관계인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수능시험장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관리관 배치, 구급상황실 운영,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긴급대응태세를 완료했다"며 "도내 수능시험 응시생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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