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1월 30일 2020년도 경영혁신 BP(Best Practice)경진대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 창의적 사고와 국민 눈높이에 맞춰 개선·향상된 우수 혁신성과들을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특히 각 사업별로 코로나19 극복과 한국판 뉴딜정책 성공을 위한 대응노력, 국민체감형 성과창출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했으며,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해 즐거운 퀴즈풀이와 관련 사업 동영상 시청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 95개 사례 중 본선에 진출한 8건의 혁신사례들은 국민생각함 등을 통한 국민평가와 온라인 PT발표 등 내·외부 전문가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사례를 선정했다.
최고의 혁신사례 대상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공공급식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디지털 뉴딜시대 정답, 농식품 빅데이터플랫폼 ▲공공먹거리지원체계 구축으로 국민영양안전망 확충 ▲포스트 코로나, 미국 MZ세대 홈술·홈쿡은 K-Sool·K-Food로! 가 각각 선정됐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자금 올인원 패키지 등 4건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aT는 한 해 동안 각 사업과 국내·외 현장에서 수행한 혁신활동의 우수성과를 발굴·공유하고, 우수부서를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지난 2009년부터 BP경진대회를 12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 한 해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미래를 준비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고자 노력해왔던 다수의 혁신사례와 성과들이 발굴돼 한층 더 돋보였던 자리였다.
aT 이병호 사장은 “aT와 같은 공공기관 혁신의 최우선 순위는 국민체감형 공공서비스 제공이다. 능동적인 자세와 창의적 사고로 끊임없이 고민하는 자세야말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의 근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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