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향토기업인 ㈜하림이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7000만 원 상당의 토종닭 7000마리를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기탁된 토종닭은 하림에서 생산‧가공된 식품으로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6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겨울철 보양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길연 대표는 "앞으로도 하림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지속하여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화영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장은 "기탁된 닭고기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유익한 식품이 될 것이다"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한편 ㈜하림은 지난 2011년부터 10년째 매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닭고기를 비롯한 8억6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데 이어 2014년부터 연 2000포의 백미 기탁과 청소년 문화탐방사업, 사랑의 맛데이 삼계탕 나눔봉사 등 지역사회 사회공헌에 앞장서서 이바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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