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사회단체의 잇따른 선행…“어르신, 집 고쳐드릴게요”

방울샘 라이온스클럽, 장성밀알회 독거노인 가구 등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

장성 지역 사회단체인 방울샘 라이온스클럽(회장 이명근)과 장성밀알회(회장 임태진)가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울샘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옹벽이 무너진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벽면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또 독거노인 가구에는 도배, 장판을 교체했다.

▲장성 지역 사회단체인 방울샘 라이온스클럽과 장성밀알회가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성군

이어서, 장성밀알회는 빗물 누수가 심각한 또 다른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천장과 벽면을 보수했다.

집수리를 받은 주민은 “겨울철을 맞아 걱정이 컸는데, 덕분에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방울샘 라이온스클럽과 장성밀알회는 매년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왔다.

단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