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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첨단 시스템 기반 ‘이매지니어 교육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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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첨단 시스템 기반 ‘이매지니어 교육환경’ 구축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교육환경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이매지니어 교육환경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7일 오전 10시 학내 산학협력관 201호에서 고영진 총장과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순천대학교는 지난 5월 신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에 선정으며,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신창선 교수)은 ‘스마트 농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핵심사업으로 첨단 교육시스템인 ‘이매지니어(IMAGINEER)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이매지니어 화상강의실 스튜디오 구축사업 시연회 모습 ⓒ순천대학교

기존 강의식 교과목을 온·오프라인 연계과목으로 개편하고 미래형 융합 교육과 코로나19 등에 따른 새로운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국내 최초 3개 화면(교수자 및 학습자 화면, 전자칠판) 동시 운영 시스템으로 5개 강의실 통합운영 및 교육이 가능한 이매지니어 교육환경(커넥티드랩+이매지니어 스튜디오)을 조성했다.

그 결과, 공과대학 3호관(정보통신·멀티미디어·전기공학전공), 생명대 1호관(동물자원과학과, 웰빙자원학과), 생명산업과학대학 2호관(생물환경학과, 식물의학과) 및 산학협력관에 첨단 시설 인프라를 갖추게 됐으며, 각 강의실은 이매지니어 스튜디오와 실시간 양방향 화상강의가 가능한 Connected Lab으로 구축됐다.

순천대 신창선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단위 집합교육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커넥티드랩을 활용한다면 강의실별로 인원을 분산해 같은 시간대에 실시간 교육 운영, 융합교육을 위한 각 학과전공 교수자들의 팀티칭 협업 학습, 산업체 재직자와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형 교육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형태의 동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첨단 신산업 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위한 ‘지역 개방형 교육 시설’로 발전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서 순천대학교가 명실상부한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은 4C 기반 핵심역량 교육모델 운영을 통해 미래 스마트농업과 ICT정보를 수집하고 새롭게 디자인하는 상상가(IMAGINEER)를 양성하여 지역성장과 스마트농업 혁신을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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