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체육회 명경식 회장이 지난 27일 여수FC U-18(유소년 축구클럽) 선수단과 축구협횝회 관계자 25명에게 사비를 들여 단체복(패딩점퍼)을 전달했다.
여수 유소년 축구클럽은 지역축구 활성화와 엘리트체육 발전을 위해 지역 축구인들의 오랜 노력으로 지난 1월18일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신 윤용구 감독, 문선욱 코치, 여수 구봉중학교 졸업생 10명과 오디션 선발 선수 및 타지역 선수 8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축구팀이다.
여수시 축구협회 김평호 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명 회장은 “여수FC U-18 선수단은 여수 축구의 산실이자 자존심인 만큼 열심히 훈련해서 여수출신 전 국가대표 故정병탁선수와 신연호,노인우,여범규,고종수선수와 같은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또 “여수를 한국 축구의 메카로 만드는데 축구협회, FC감독,코치가 상호협력해 주길 바라며 여수시체육회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축구협회와 여수FC감독은 “어려운 여건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이번 방한 단체복 선물은 선수단 모두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 이것을 계기로 더욱 훈련에 정진하여 경기력 향상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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