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2020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 대상’ 대상을 수상해 상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받게 됐다.
이 상은 매년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선도,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체, 민간,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영덕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250억을 들여 진행 중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취약계층에너지 복지사업 등 에너지 효율 사업을 적극 추진과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홍보 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에 지정되는 등 에너지효율과 절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덕군은 이번 평가에서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년 연속 에너지효율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스마트에너지 자립 도시 건설을 목표로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저변 확대 및 에너지복지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다. 영덕군은 앞으로 ‘재생에너지 3020’ 정부 정책에 맞춰 녹색 뉴딜에 앞장서고 ‘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RE100(신재생에너지 100%사용) 기업 유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