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역본부는 완주삼봉 A2블록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546명을 100% 모집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말 최초 입주자모집 당시 저조했던 계약상황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분양가, 쾌적한 주거환경 등의 장점과 전주지역 주택, 전세가격 상승, 완주삼봉지구 내 민간분양주택의 높은 경쟁률 등 외부요인이 부각하며 주택시장의 잠재고객을 유인하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LH완주삼봉 신혼희망타운은 전용면적 55, 59㎡, 546세대 규모의 신혼부부 등 전용 주거단지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으로 조성된다.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및 단지 내 '학교 가는 길' 등을 조성해 신혼부부에게 집 걱정 없이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지구 내 다양한 근린공원 조성은 물론 단지 서측에 약 7만3000㎡ 면적의 대규모 명품 편백나무 숲 등을 조성해 신혼부부 등의 입주가 시작되는 '22년 6월까지 완주삼봉 웰링시티를 쾌적한 그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1년 6월 준공예정인 완주삼봉 웰링시티는 약 91만5000㎡ 규모의 부지에 주거와 상업은 물론 초․중학교와 공립유치원, 공원 및 소방서(입주), 보건소(입주), 파출소, 도서관, 농협마트 등 각종 공공시설과 행정기관이 결합된 미니 신도시급 스마트시티로 조성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9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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