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성인지 정책 추진 강화를 위한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24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인재양성연구소 박미애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1부는 "민감해도 괜찮은 자존감 도둑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주제로 미디어를 통해 민감성을 키우고, 자존감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부는 '통계로 보는 삶'이라는 주제로 성별영향평가 통계를 기반으로 하는 성인지 정책 사례가 소개됐다.
공무원 대상의 성인지 교육은 정책을 직접 입안하고 집행해야 하는 공무원들의 성평등에 대한 의식을 심어줘 여성과 남성의 차이 나는 상황과 경험을 토대로 이를 정책에 반영시켜 양성이 평등한 사회적 기류를 만들 수 있기에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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