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산유통 협력 모델 제시

경남 의령군은 수도권 소비자와 농산물 생산 농가 그리고 토요애유통을 연결하는 농산유통 협력 모델 제시와 토요애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체계적인 유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19일 오후 1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의령군-D 청과(주)-토요애유통(주)-농협중앙회 의령군지부-의령농협-동부 농협이 협력해 의령군 농산물 유통 상생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이 있었다.

업무협약 내용은 수취가격 향상과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향후에도 상호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공정 거래질서 확립 및 거래동향, 가격정보를 신속 제공할 것 등이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과 D청과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의령군

군은 D 청과(주)와의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 확보와 가격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농산물 출하수수료지원, 물류비, 공동선별비, 포장재비를 지원하고, 대형 도매법인, 마트 등과 공급 체결을 확대하는 등 취약했던 유통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또 토요애유통(주) 활성화로 품질 좋은 농산물 확보와 가격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공선회 조직을 확대 운영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D 청과(주)에서도 회사 규정 내에서 농산물 출하 농가에 대한 위탁 수수료, 출하장려금, 출하선도금, 물류(포장)관련 지원에 협력 할 것을 약속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