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에서 시행한 ‘영수증-마스크 교환 생수(生守)캠페인’이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상가에서 이용한 영수증을 KF94 마스크로 교환, 지역경제는 살리고(生), 착한 마스크로 건강은 지키는(守) 캠페인이다.
총 2만여 명이 참여한 캠페인에서는 , 마스크와 교환한 영수증 금액이 15억여 원에 달하는 등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수원은 경진대회에 출전한 전체 845개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심사 및 2차 국민투표 심사를 통과해 왕중왕전에 진출, 코로나 19 위기 극복 상생협력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회적 가치를 제고한 사례나 국민편의를 위한 행정제도 및 공공서비스 개선 사례 등을 선정, 수상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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