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9번째로 익산에 구축된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익산시는 19일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미세먼지 유출입 경로와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미세먼지 특성에 대한 과학적 기반자료를 확보해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 모현동 2가 일원에 총면적 약 886.9㎡, 지상 4층 규모로 설립된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는 전북권 지역 미세먼지 등 고농도 대기오염현상에 대한 원인 규명과 저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특성을 상시로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익산시는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와 함께 미세먼지 유출입 경로와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미세먼지 특성에 대한 과학적 기반자료를 확보해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나선다.
지난해 환경친화도시를 선포한 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10개 분야, 50개 사업을 추진하며 미세먼지 감축에 적극 매진온 결과, 3분기까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32㎍/㎥에서 올해 22㎍/㎥으로 대폭 감소돼 도내 초미세먼지 농도 3순위로 꾸준한 감소추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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