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5일 국가정원스포츠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실천을 위한 ‘재활용촉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재활용 촉진 경진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고철, 헌옷, 폐지,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과 농경지 주변의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해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행사이다.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순천시새마을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각 읍·면·동별로 수거한 재활용품 실적을 평가해 매년 200톤 이상의 숨은 자원을 찾고 있다.
수집한 재활용품을 매각해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사용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참가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촌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모으고 일상에서 버려지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거해 생태환경을 보전하면서, 소중한 자원이 재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