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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안전보험 실효성 논란에 예천군은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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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안전보험 실효성 논란에 예천군은 역할 '톡톡'

농기계사고 후유장해 2건 125만원.사망 4건 3천만원, 자연재해 사망 1건 1천만원 보상 받아

기초지자체들이 앞 다퉈 가입하고 있는 군민 안전보험이 보험사만 배불리고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예천에서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북 예천군은 지난해부터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보상해 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인 ‘군민 안전보험’을 가입‧시행하고 있다.

▲농기계 전복사고 ⓒ경북소방본부

군은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뿐만 아니라 등록 외국인도 별도 가입절차나 가입비 없이 피보험자로 가입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타 보험 가입 여부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된다. 3천만원을 들여 가입한 ‘군민 안전보험’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농기계 사고 사망/후유장해 등 15개 항목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전 군민이 보장된다.

군이 지난해 가입한 안전보험으로 안전보험으로 농기계사고 후유장해 2건 125만원, 농기계사고 사망 4건 3천만원, 자연재해 사망 1건 1천만원을 피해 군민이 보상받아 걱정과 시름에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군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장치이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마련과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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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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