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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경찰서 10년째 소외계층 자녀에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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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경찰서 10년째 소외계층 자녀에 재능기부

재능기부로 다문화 학생이 선생님이 되어 돌아온 아름다운 이야기

울진경찰서는 교사 출신 등이 중심이 된 의무경찰 교사들이 매주 일요일에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찰서 연호 마루에서 학습 지도와 진로 상담을 해주는 아름다운 동행을 7년째 추진하고 있다.

▲ⓒ울진경찰서

의경 교사들은 문화적 차이로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을 지도는 물론 혹여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등 멘토 역할을 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 15일 울진읍 모 카페에서, 최근 의경들에게 배운 학생이 선생님이 되어 다시 지역 초등학교 교사로 돌아와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역 초등학교 교사 된 자신이 학창 시절 다문화 학생으로 고충과 힘든 학창 시절을 꿋꿋하게 이겨낸 경험담을 이야기해 모든 사람의 가슴을 울리게 했다.

이날의 아름다운 만남은 학생들에게 선배님들의 성공담을 듣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공하겠다는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 변종문 서장은 “울진경찰서는 소외계층 등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재능기부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 하고, 많은 학생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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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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