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고한읍 싸리재 터널입구의 두문동 마을 주변 38번국도 교통사고 위험구간에 대한 개선공사가 오는 12월 완공된다.
16일 정선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정선군 고한읍 두문동 마을입구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지난 2018년 6월 착공한 공사가 오는 12월 20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총 40억 98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이번 38번국도 싸리재 터널 인근 두문동마을 입구에 승용차 1대가 통행할 수 있는 통로박스를 설치와 선형개량 등 총 500m 구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고한읍 두문동마을 주민들의 교통안전 확보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2년 5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2월 20일 준공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한읍 두문동마을 교통사고 위험구간 개선공사로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를 차단하면서 태백~정선의 38번국도 싸리재터널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들이 그동안 큰 불편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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