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 방역 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6명, 국외유입 사례는 32명이다. 총 208명이 발행해 전날 205명 발생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 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76명 중 수도권 발생 확진자는 124명이다. 서울 81명, 경기 41명, 인천 2명 등이다.
특히 서울의 주요 발생자를 보면 동대문구 에이스 희망케어 센터 관련 신규확진자가 5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 총 62명으로 집계됐다. 성동구 금호노인 요양원 관련 확진자도 3명이 늘어 누적 33명을 기록했다. 성동구 시장 관련 신규 확진자도 3명이 증가해 누적 23명을 기록했다.
주말인 14일 코로나 진단검사는 9589건으로 전날에 시행됐던 1만5878건보다 감소했다. 주말을 맞아 진단검사가 감소했음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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