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에서 발생한 순천 90번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여수시가 동선을 공개하고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 90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정오 부터 28분사이 신광식당(무선 중앙로 13)에서 점심식사를 했으며 12일에는 오후 12시 49분 ~ 1시 22분 사이 자성화코다리식당(주삼 덕양로 36)을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다.
또 13일에는 12시10분부터 40분사이 내조국국밥(화산로 117)에서 식사를 했다. 따라서 시는 15일 새벽 이곳 음식점들을 폐쇄조치 하고 방역을 마쳤다. 해당음식점들은 6시간 이후인 이날 오후부터 영업이 가능하다.
한편 시 보건소는 60여명의 작업장내 선별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검사를 진행중이다. 오늘 검사는 보건소 주차장내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오후 6시까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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