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여수산단서 또다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입주기업 초긴장

순천 90번확진자로 보건당국 정확한 감영경로 위해 동선 중심으로 역학조사 중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이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산단내 모 대기업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순천에 거주하면서 여수산단에 출퇴근하는 자로 순천 90번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남 여수시가 운영하고 있는코로나 19 선별진료소 ⓒ여수시

해당 업체는 이 직원이 작업 했던 공장현장에 대한 방역을 완료 했으며 접촉한 직원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통보한 상태다.

여수시도 이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윈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중이며 동선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