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수 신기동 50대 여성 흉기 피습 '묻지마 범죄'잡고 보니 지인 관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수 신기동 50대 여성 흉기 피습 '묻지마 범죄'잡고 보니 지인 관계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 앞에서 밤에 귀가하던 50대 여성에게 흉기로 가슴 등을 수차례 찌르고 달아나 불안에 떨게 했던 용의자는 평소 피해자와 알고 지내던 지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여수경찰서는 사건발생 사흘만인 지난 13일 광양의 한 모텔에 투숙 중이던 A(50)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프레시안(진규하)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9시 26분께 여수시 신기동 한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 B(57·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중태에 빠트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차를 타고 도주하는 모습이 담긴 CCTV영상을 확보하고 끈질긴 추적 끝에 광양의 한 모텔에서 A 씨를 붙잡아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귀가 중인 B씨를 뒤따라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평소 알고 지냈던 점 등을 참고해 원한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흉기에 가슴 등을 찔린 B씨는 상태가 위중해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