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는 최근 죽변초등학교와 부구초등학교 4, 5학년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아톰 공학 교실’을 운영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톰공학교실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일 일 교사로 참여해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과학실험 키트를 조립하며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과학 교실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기 자동차(5학년)와 수력발전 모형(4학년) 만들기 키트를 활용, 과학 꿈나무들에게 실생활에서 쓰이는 전기가 만들어지는 다양한 발전 방식을 알려줌과 동시에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었다.
이틀간 일 일 교사로 참여한 박준한 주임은 “아이들에게 전기가 어떻게 생산되고 공급되는지 알려주며 우리 회사가 하는 일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며 아버지로서 자라나는 과학 꿈나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인근 지역 초등학생 약 5천 명을 대상으로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해 오고 있는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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