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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예술인생계 지원위한 재난지원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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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예술인생계 지원위한 재난지원금 결정

▲전북도청

전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예술인에게 1인당 3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예술인이다.

단, 예술활동 증명이 유효하지 않거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에 소속된 상근예술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예술인은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전북예술회관의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전북도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분류 및 심사를 거쳐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문화예술 분야는 코로나19로 인해 창작기회가 대폭 축소돼 생계위기가 심각하다"면서 "이번 재난지원금 또한 도내 예술인들이 예술의욕을 잃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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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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