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흥덕새마을금고’(이사장 곽성근)가 지역금융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흥덕새마을금고는 12일 전날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주관한 ‘2020년 지역금융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흥덕새마을금고는 충북경영평가대회에서 종합평가 부문과 자산육성 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수여한 이력과 회원 3만 1000명, 자산 2900억 원, 공제유효계약고 2855억 원 등 우수한 경영실적이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학금 지원 사업, 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센터 운영, 의료서비스 지원, 사랑의 좀도리 운동 및 저출산 극복 지원 사업 실천 등을 비롯해 자체적인 봉사단 ‘푸르미봉사단’ 활동 등 왕성한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곽 이사장은 "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금고를 사랑해주신 회원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모든 이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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