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문제를 발굴하고 참신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제5기 전주시 청년희망단 위원 6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24일까지 전주청년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따라 꾸려지는 전주시 청년희망단은 만 18~39세 청년들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시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청년정책 현황 교육과 청년희망단 활동 소개, 청년희망도시 정책위원과의 멘토링, 갈등관리 교육 등 2차례의 사전교육을 거친 뒤 참여도 등을 반영해 내달 청년희망단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5기 청년희망단 위원들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들은 일자리·문화·복지 등 관심분야 팀을 구성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들을 발굴해 청년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게 되고, 이후에는 발표회를 통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팀별로 제안하는 한편 타 지역 청년들과의 교류활동도 수시로 진행한다.
한편 전주시는 청년희망단 위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실무부서 담당직원과 추진 가능성 여부를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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