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아라리 로타리클럽(회장 정옥희)은 1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나눔 꾸러미’ 전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회원들은 이날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고한, 사북, 남면 지역 취약계층 각 10가구씩 총 30가구에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10매, 물티슈, 사골국, 떡국떡 등 11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사랑 나눔 꾸러미’를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정선아라리로타리클럽은 18명의 지역 내 여성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회원들은 매년 ‘짜장면 나눔 점식 식사 제공’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옥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실시하던 짜장면 나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취약계층 가구에 코로나19 극복 방역용품을 비롯해 건강식으로 구성된 생필품을 전달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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