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0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에서 주최하는 ‘제3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서울 코엑스 행사장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전국의 각 기관에서 제출한 총 102개의 일자리 사례 중 최우수 성과를 낸 6개 사례(지자체 2개, 공공기관 2개, 민간기업 2개)가 선정됐다.
이번 워크숍 성과 사례 발표기관 중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나주시가 유일하다.
나주시는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한 인력 양성에서 취업까지 연계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들은 내달 중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워크숍 행사에는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해 6개 기관장 및 관계자가 현장에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26개 기관이 화상회의 또는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했다.
발표자로 나선 강동렬 일자리경제과장은 △원도심·혁신도시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창출 △버스운전사 양성을 통한 지역버스업계와 청장년 구직자 수요 충족 △배전기능 인력 등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을 통한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인력수요 대응 △산학연 협력-인재양성-취업 단계별 직업훈련 및 교육체계 구축 △일자리지원센터 맞춤형 취업 연계 등 지역여건에 적합한 일자리정책 및 일자리 창출 극대화 등 다양한 성과 사례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인규 시장은 “나주시의 우수한 일자리 정책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시 환경과 산업 여건에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창업 선순환 체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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