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공고(교장 김수태) 학생들이 ‘제21회 2020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기술기능인재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청주공고는 최용해 지도교수, 하석훈·홍병주(전기에너지과 3학년)·안태욱(산업에너지설비과 3학년)·이윤복(산업에너지설비과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안심 4계절 냉난방기’를 제작해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고10일 밝혔다.
청주공고팀 냉난방기는 살균기능을 넣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석한 하 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에서 생긴 우리의 아이디어가 작품으로 실현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청주공고팀이 참가한 ‘1팀1기업 NT(New Technology)프로젝트’는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주제를 가지고 학교 동아리나 방과 후 개념의 학생집단을 만들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이번 기술혁신대전 기술기능인재 결선에서는 ‘4차 산업혁명 속 중소기업과 나의 모습 창작공모전’ 부문과 ‘1팀-1기업 NT 프로젝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돼 부문별 전국 상위 3개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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