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숙)은 오는 12일까지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제3회 정선군 온라인 진로박람회 쌍방향 진로멘토링 ‘좋아하는게 일이 된다고?’를 운영한다.
제3회 정선군 진로박람회 ‘맛있는 꿈, 디자인’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진로박람회를 위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직업체험 및 진로체험처 소개, 학과 소개, 직업인 인터뷰 등 다양한 진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진로박람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온라인 진로체험을 하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일방적인 진로정보의 제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에서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쌍방향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좋아하는 게 일이 된다고?’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대표 및 기업인 32인의 실시간 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한복 브랜드 디렉터 이지언 대표,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오장석 대표 등 인문, 사회,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도전하고 있는 총 32명의 멘토가 온라인으로 함께 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이어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김인숙 교육장은 “정선군의 지역적 특성상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및 진로멘토링을 운영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온라인 진로박람회를 통해, 시 ‧ 공간의 한계를 넘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즐거움을 갖고 스스로 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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