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은숙)는 9일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진안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여성단체회원들이 참여하여 배추 400여 포기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13년도부터 매년 독거노인, 장애인 등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나누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장학금 전달,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안군여성단체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보람되며, 김장김치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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