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12일 구미주지역 주한 외교사절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야간관광 및 힐링 팸투어를 한다.
팸투어는 코로나 진정 이후 관광시간 분산 및 지역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위로받을 수 있는 힐링 테마도 함께 들어있다. 행사는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른 방역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실시된다.
팸투어에는 라트비아, 페루, 온두라스 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 및 인플루언서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100선 중 한 곳인 경기도 가평 자라섬을 방문해 야간관광 콘텐츠를 관람할 계획이다.
또 강원도 홍천의 노고갤러리에서 김시영 도예가의 흑자 다완 감상 및 힐리언스 선마을 테라피 프로그램 답사도 진행된다.
공사 권병전 야간관광추진단 TF 총괄반장은 “이번 팸투어를 발판 삼아 향후 전문여행사와 연계해 야간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며, “K-방역의 우수성이 각국 외교사절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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