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그린뉴딜로 대표되는 '녹색분야 혁신' 우수기업에 대출을 우대하는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농식품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하며, 친환경 또는 사회적 기업 인증 및 도입 현황이 확인되는 경우 등에는 'NH그린성장지수' 등급에 따라 대출한도와 금리를 추가로 우대받을 수 있다.
본 상품에 최초 도입하는 'NH그린성장지수' 는 NH농협은행이 자체 개발한 비재무 평가등급체계로, ESG(Environmental 환경, Social 사회, Growth 성장) 분야별 기업의 인증 및 도입 현황을 최고 1등급~최저 3등급으로 평가한다.
기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의 범주에서 'G'를 'Growth' 성장 분야로 대체한 점이 특징이다.
E(환경) 분야는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녹색경영기업 환경성 평가 A등급 이상, 신재생에너지시설 도입 기업, 스마트팜 농가 등이 우대 대상이다.
(예비)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S(사회) 분야에서, HACCP인증, 기술보증기금의 벤처기업 인증 기업 등은 G(성장) 분야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장기요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친환경 가치소비 확산 등 농식품 소비트랜드 변화를 선도하고, 그린뉴딜과 관련한 기후위기 대응에 혁신적인 도내 농식품기업의 지원을 통해 지역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대출 이용 기업에는 농식품기업컨설팅 등 NH농협은행의 특화서비스가 제공되며, 'NH그린성장지수'와 본 상품의 세부내용 및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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