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 차단과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을 일일이 방문하고 위생등급제 참여를 독려해 올해 목표인 100개소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3일 시에 따르면 음식점위생등급제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최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평가항목이 개정되어 ‘생활방역 거리 두기 실천’시 가점을 주는 등 64개 항목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부여된다.
위생등급제로 지정될 경우 시는 홈페이지와 여수 맛, 배달 앱(배달의 민족 등)에 홍보하고,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 알선,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쓰레기봉투 등)과 등급 표지판 등이 지원된다.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식품안전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해 지원 및 홍보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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