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최승준 정선군수)은 정선아리랑상권 활성화를 위한 고객층의 다변화 방안 모색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용역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정선읍을 비롯한 사북읍·고한읍 등 정선군 내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의 연령대, 거주지역, 소비패턴, 지역관광 패턴 등 다양한 특성에 대해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고객층의 다변화 방안 모색은 물론 지역관광이 나아가야 할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은 정선아리랑상권에 대한 방문 후기, 누리꾼들의 SNS 기반 평가, 언론 기사 등 각종 온·오프라인 기반 기초데이터, 통신사·카드 결제 데이터에 기반한 유동 인구 측정, 방문객 만족도 및 서비스 품질평가 등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다.
재단은 코로나19로 극복을 위한 고객 유입과 상권활성화에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아리랑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시장상인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보다 정밀하고 체계화된 정선아리랑상권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정선 지역상권 및 경기에 미친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관광 발전방안 수립과 향후 정선군과 재단의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의 정책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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