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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로 명품도시 정읍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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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로 명품도시 정읍 만들 것"

유 시장,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 기자회견 통해 건립 신속지원 다짐

ⓒ프레시안(김성수)

세계 3대 연금기관인 국민연금공단의 연수원 유치를 이끌어낸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연수원 건립을 위한 신속한 행정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유 시장은 3일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 기자회견을 통해 연수원으로써의 접근성과 부지획득의 용이성, 부지 활용성, 기반시설의 구축 등 연수원 건립 최적의 입지 조건이 유치 확정이라는 결과물을 얻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을 정읍시에 당당히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낸 모든 성과는 그동안 정읍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그 공을 모두 시민들에게 돌렸다.

이어 그는 "정읍시는 지난 7월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연수원 부지 후보지 제안요청을 받고 곧바로 축산테마파크 부지를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후보지로 제안 접수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해 부서별 협업 회의를 수시로 개최한데 이어 국민연금공단과 전북도, 국회를 줄기차게 찾아 정읍이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건립의 최적지임을 지속적으로 알려 연수원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건립을 시점으로 전북은행 연수원과 전기안전공사 연수원이 건립되면 연간 수만여 명의 연수생과 가족 방문에 따른 지역경제 시너지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를 계기로 정읍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세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이택상주의 정신으로 흔들림없이 명품도시 정읍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은 정읍시 부전동 일원의 7만 6218㎡(2만 3056평) 면적에 총 4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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