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2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연수원 설립 후보지 선정을 위해 그동안 전북지역 자치단체로부터 총 21곳을 추천받아 평가 절차를 거친 결과 이날 정읍시 부전동 부지를 후보지로 선정했다.
연금공단 연수원은 정읍시 부전동 일원의 7만 6218㎡(2만 3056평) 면적에 들어서게 된다.
총 4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연금공단 연수원 부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내장산 국립공원과 인접한 지역으로 자연공원과 휴양림 조성으로 힐링 공간 등이 제공된다.
또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KTX와 SRT로 정읍역에서 서울까지 8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다.
한편 유진섭 정읍시장은 3일 오전 10시 정읍시청에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 확정에 따른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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