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코로나19' 대응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겨울철 안전대책 강화 등 군정 전반의 적극행정을 주문하고 나섰다.
박 군수는 2일 오전 열린 월례 간부회의에서 "연말을 앞두고 각종 사업의 누수가 없도록 막바지 업무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실과별로 전반적인 업무를 점검하고 미진한 부문에 대해선 적기 추진 대책을 세우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개편안을 발표했다"며 "그동안 잘 추진해왔지만 전 직원들이 개편안을 잘 숙지하고 실과별로 이행단계 마련 등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그는 "국회 상임위에서 내년도 국가예산과 관련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하는 만큼 전북 연고 국회의원 등에 사업 설명을 하고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막판까지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내후년 국가예산을 담을 신규 사업 발굴 역시 한국형 뉴딜과 연계해 논리를 강화하는 등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겨울철을 앞두고 도로와 화재, 붕괴 등 재해와 각종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동절기 안전대책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신규 공무원들의 정책 연구모임인 챌린지 100℃와 교육 프로그램인 에이스(ACE) 아카데미 등 신규 직원들을 위한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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