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을 바꿀 새내기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공개된다.
춘천시는 오는 11월 4일 시립도서관에서 2020년 반올림프로젝트 연구 성과 발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반올림프로젝트는 7급 이하 새내기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시정에 반영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실제 시정에 반영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모두 7개팀 29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번 발표할 연구 내용은 ▲친환경 반려동물 배변봉투 공급을 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PC화면보호기와 사랑의 콜센터 운영을 통한 시정 홍보방안 모색 ▲ICT기반의 기술을 활용한 지하상가·전통시장 통합쇼핑몰 구축 등이다.
발표회 이후 창의성, 노력도, 실용성 등을 평가해 12월 중 심사 결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상위 입상 아이디어는 내년도 시정에 반영하며 해외여행과 춘천사랑상품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현재 시청 공무원들의 새대교체로 새내기 공무원들이 많이 공직에 입문하고 있다”라며 “이들의 창의적인 생각들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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