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청렴교육과 나눔기부 활동을 연계한 ‘청렴人-기부챌린지’ 캠페인을 벌여 모금된 2천만 원의 기부금으로 지역 취약계층에 도시락과 김치를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렴人-기부챌린지’는 직원이 참여 제작한 청렴관련 동영상을 직원이 시청하면 소속 부서 명의로 기부금을 적립하는 형식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됐다.
총 5편의 모션그래픽 형식의 콘텐츠로 시청 1건당 3천원(인당)을 모금하는 방식으로 2,30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함으로써 직원들의 자발적 교육 참여를 이끌어 내 청렴문화 확산과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련 동영상은 공사 감사실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업무지시·인사관리의 공정성, 예산집행 개선 등 세 분야로 나누고, 본사 및 지사 직원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해 내용을 구성하고 출연하면서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공사는 이번에 조성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농어촌 지역 결식 우려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과 복지시설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캠페인처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청렴을 정착시키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 것이다. 앞으로도 농어민과 공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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