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원도심의 공동화현상이 가속화함에 따라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문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종균)가 최근 신축한 대성베르힐 입주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문수동에 따르면 야간민원실은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단지 내 입주지원센터에서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게 되며 전입신고와 함께 내 가족 여수주소갖기 운동과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홍보활동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세대주가 올 경우 세대주의 신분증을, 세대원이 올 경우 신고인의 신분증과 세대주의 도장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신고 결과는 다음 날 처리 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균 문수동장은 “직장 근무로 전입신고를 하지 못하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 찾아가는 전입서비스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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