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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 창업에 금융서비스 제공

특화산업 우수 기술기업 추천하면 교육부터 창업까지 '원스톱 지원'

부산 전통산업인 신발산업의 창업지원을 위한 금융지원이 실시된다.

기술보증기금은 27일 부산시 감전동에 위치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신발산업 등 지역 내 특화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 특화산업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부산 특화산업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부산경제진흥원

협약에 따라 진흥원이 부산 특화산업 영위 우수기술 보유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벤처창업교실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무료로 수행하고 창업자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업자금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을 원스탑으로 제공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9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창업준비 과정에서 창업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창업을 포기하는 예비창업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예비창업자 지원제도를 도입해 약 7000여 명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제진흥원도 지난해 신발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인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 신발 창업 육성을 위한 창업공간 신발인가배(Shoe in Cafe)를 조성한 바 있다.

이를 활용한 '신발 스타트업 청년슈잡(shoe-job)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신발 스타트업 10개사 및 스타트업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엑셀러레이터 1개사를 유치했으며, 39세 미만 청년 14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 지역 소재 신발산업 및 해양·조선 등 특화산업의 성공창업을 지원해 지역 창업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서 신발산업 영위 창업기업의 제품을 공공구매해 판로를 지원하고 구매한 제품은 취약계층 지원으로 연결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기보는 부산 지역 특화산업의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방소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 앞장서는 공익적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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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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