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신 전라남도의회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특별위원회 강문성 위원장과 위원들은 지난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해 COP28 개최에 필요한 시설을 둘러보고, 유치위원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COP28 유치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각국의 대표들이 기후변화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3,000석이 넘는 총회장과 200부스가 넘는 전시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부지를 둘러보고, 유치위원회와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COP28 유치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과 사람 중심의 COP28 유치 전략을 검토했다.
특히, 현장간담회에서 COP28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경남과의 공동 유치활동 강화 방안 마련, 남해안 남중권을 아우르는 관광프로그램 개발, 코로나 시대를 반영한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 했으며, 참석자 모두가 COP28의 성공적으로 유치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도 ‘COP28 유치 특위’는 경남도를 비롯해 여러 시·군의 지방의회와 공동의제를 발굴하고 대정부 정책 건의, 국회 등 중앙정치권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등 COP28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자리서 강 위원장은 “남해안 남중권에 COP28을 유치하는 것은 전남과 경남의 동서화합을 통해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을 기후선진국 반열에 올라서게 함으로써 K방역과 같이 전 세계에 국격을 드높이는 일 이라며,경남도의회와 공동으로 정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COP28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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