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산학협력단, 콘텐츠 기술로 ‘하동차엑스포’ 지원

ICT·빅데이터·AI·드론·로봇·미디어콘텐츠분야 등 11개 기업·하동군 참여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1개 기업·지자체와 손잡고 ‘2022년 하동 세계차(茶) 스마트엑스포’ 4차 산업 콘텐츠 기술개발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20일 청주대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공동기술설명회 모습ⓒ청주대

청주대학교가 산학협력단이 경남 하동군에서 열리는 ‘2022 하동 세계차 스마트엑스포’(하동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기술개발 지원에 나섰다.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26일 ICT, 빅데이터, AI, 드론, 로봇, 미디어콘텐츠분야 등 11개 기업과 하동군이 참여하는 하동엑스포에서 4차 산업 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일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11개 기업의 디지털 뉴딜 4차 산업 컨소시엄 협약을 진행하고, 하동엑스포 추진을 위한 공동기술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체계를 공고히하고 했다.

이날 4차 산업 공동기술 설명회는 이재훈 하동군 특화산업과장의 ‘하동세계차(茶)엑스포의 역사 및 중요성’ 주제발표에 이어 컨소시엄 참여 기업별 하동엑스포 에 적용될 기술 및 콘텐츠를 설명했다.

산학협력단 이종선 교수는 ‘스마트엑스포 구축 전략’, (주)엔투엠이 ‘스마트엑스포 관광 플랫폼 및 블록체인 구축방안‘, 조인스중앙(주)이 ’하동 스마트엑스포 드론콘텐츠 활용 방안’, ㈜이지위드가 ‘스마트미디어를 활용한 실감콘텐츠 플랫폼 구현’, ㈜휴림로봇이 ‘AI 로봇테미와 함께 하는 하동 스마트차엑스포와 로봇시연’에 이어 자유토론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청주대는 충북권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으로, 민관산학의 체계적인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미래 스마트산업을 선도해가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하동군과 국내 최초의 스마트엑스포 구현을 시작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